평범한 그저 그런 하루 일상 중 갑자기 새삼 감사함이 마구 뿜뿜 하는 그런 날 있잖아요
오늘이 그런 날인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
인식표 4월 초 봄에 구매 했는데
저희 댕댕이가 조금 별나서ㅋㅋㅋㅋㅋㅋㅋㅋ
아가 시절 목걸이형 인식표를 걸어두면 그걸 굳이 굳이 치아 사이에 걸고 다녀 입을 못 다무는 경우가 몇 번 있었어요
그러다 잠시 마트 다녀 온 사이에 또 입에 걸고 못 빼서 낑낑 거리고 있고 정말 큰일 나겠다 싶어서
그 이후로 목걸이 형 말고 하네스에 거는 펜던트를 4년 정도 하고 다녔는데 패브릭 소재라 많이 낡았더라고요 ㅠㅠ
그러던 차에 인스타에 보니 인식표 세일 게시글을 보는데
자세히는 기억 안 나지만 따스한 봄이 왔고 댕댕이들과 피크닉 많이 가시니 유기견 방지 기념 할인이라는 예쁜 문구를 본 후 홀린 듯이 주문 해서 집에서는 빼두고 산책 나갈 때는 항상 하고 다니고 있답니다
이런 캠페인 정말 좋은 것 같아요
주위 강아지 키우는 지인분들도 목걸이 귀엽다고 어디서 샀냐고 비싼 거 아니냐고 하지만 가격이 합리적이라 바로 추천 해 줄 수 있어 너무 행복해요
클러스터는 사랑입니댱 💕